“10년 비밀 열애 결실” 동거 배우 커플, 결혼식 사진 공개
수정 2025-10-27 20:19
입력 2025-10-27 20:17
10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배우 김가은과 윤선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김가은 윤선우는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이준호, 임윤아, 이선빈, 김재원, 고원희, 문지후, 김기리 등 두 사람의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많은 하객들은 자신들이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버진로드에는 김가은의 반려견 심바가 행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가은은 신부 입장 도중 드레스가 발에 걸리자 자연스럽게 발로 걷어차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지인들은 “테토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월 김가은과 윤선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양 측은 “오랜 만남 끝에 두 배우가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년 KBS 2TV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10년 열애를 이어왔는데, 그 과정에서 한 차례의 열애설도 불거진 바 없어 화제를 모았다.
윤선우는 결혼 발표 후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살아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가은 역시 “10년 동안 한결같이 제 편이 되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부터 이미 한 집에 살면서 신혼부부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윤선우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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