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24.1%…‘온나라’ 시스템도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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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5-10-06 12:58
입력 2025-10-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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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소방대원이 불에 탄 배터리를 옮기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소방대원이 불에 탄 배터리를 옮기는 모습.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로 중단됐다가 복구된 정부 서비스가 156개로 늘었다. 복구율은 24.1%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서비스가 중단된 정보시스템 647개 시스템 중 156개(24.1%)가 복구됐다.

각 부처 공무원의 업무용 결재 시스템인 ‘온-나라 문서 2.0’도 포함됐다. 내부 결재와 보고 등 주요 행정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게 되면서 수기로 진행되던 일부 업무도 전산으로 전환됐다.

전날 온메일과 모바일공무원증이 복구된 데 이어 이날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와 1365기부포털이 부분 복구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불이 나 정부 전산망이 마비됐다. 정부는 시스템 마비 후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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