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사랑상품권 7월 한달간 7% 할인판매

최종필 기자
수정 2025-07-08 14:57
입력 2025-07-08 14:57
관내 가맹점 1만 4000여개소

순천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7% 특별할인에 들어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난 1~2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5% 특별할인과 5월 가정의 달 10% 특별할인에 이어, 휴가철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한 달간 시행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카드·QR)으로 발행된다. 지류형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관내 5개 은행의 4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모바일형 합산 월 최대 50만원이다. 지류형은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관내 식당, 마트, 전통시장 등 총 1만 4000여개소다. 가맹점 목록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이 여름휴가철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알뜰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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