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팝핀현준 ‘전남교육 명예대사’ 위촉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5-07-08 15:51
입력 2025-07-08 15:51

전남학생 미래핵심 역량강화 위한 멘토로 활동

이미지 확대
김대중(왼쪽) 전남교육감과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된 팝핀현준이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대중(왼쪽) 전남교육감과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된 팝핀현준이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수 팝핀현준 씨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에 위촉돼 전남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8일 청사 교육감실에서 ‘희망 전남 교육 명예대사’ 위촉식을 갖고 가수 팝핀현준 씨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이미지 확대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된 팝핀현준, 아내 박애리씨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된 팝핀현준, 아내 박애리씨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팝핀현준 씨는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자신의 꿈을 이룬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2016년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박애리 씨의 배우자다.

그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방송연예계열)를 중퇴했으나 1998년 영턱스클럽(4집)으로 데뷔했다. 1999년 월드힙합페스티벌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공연 무대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스트릿 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내 박애리 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팝핀현준 씨는 앞으로 전남교육 홍보영상 출연 등 전남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특강 등 교육기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팝핀현준이 무안행복중학교에서 ‘춤춰라! 행복해진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팝핀현준이 무안행복중학교에서 ‘춤춰라! 행복해진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위촉식 후 팝핀현준 씨는 무안행복중학교 1학년 학생 370명을 대상으로 ‘춤춰라! 행복해진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학생들은 “TV를 통해 알고 있던 팝핀현준 아저씨를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우리도 열심히 공부해 현준 아저씨처럼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팝핀현준는 오는 18일 여수 무선중학교 희망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차 특별 강연을 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남교육과 전남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명예 대사로 팝핀현준 씨를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소중한 멘토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