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목포-보성’ 철도 27일 개통···22일부터 열차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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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기자
수정 2025-09-22 10:09
입력 2025-09-22 10:09

전남 목포-보성선 개통,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2025년 9월 27일(토), 첫 열차부터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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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역 전경
전남 목포역 전경


코레일 광주본부는 목포에서 보성 구간 철도가 오는 27일부터 개통 됨에 따라, 열차 예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보성선은 호남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전라남도 서남부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보성선 열차운행은 목포~순천간 무궁화호 4회, 목포~부전간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2회를 매일 운행하고, 금토일에는 목포~부산간 남도해양열차 2회가 추가로 운행된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전남 서남권에서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한층 빨라지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새롭게 달리는 목포보성선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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