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인들이여 넥타이 매고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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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수정 2025-08-07 00:56
입력 2025-08-07 00:56

직장인·주민 화합 ‘G밸리 넥타이런’
경품·공연도… 새달 1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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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구로구 G밸리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모습. 구로구 제공
지난해 서울 구로구 G밸리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다음달 26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개최하는 ‘G밸리 넥타이 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G밸리 넥타이 런은 G밸리 기업인과 직장인, 지역 주민들이 넥타이를 매고 함께 달리며 화합하는 구로구만의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타이 업(Tie up)! 런 업(Run up)!’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는 협력의 장이자 기업도시 구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기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코스는 약 2.3㎞로 마리오타워에서 출발해 구로디지털단지 내 주요 건물들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순환 구간으로 구성했다. 마라톤 종료 후에는 넥타이패션상 시상 및 경품 추첨을 하고 거리 공연과 뒤풀이 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G밸리 넥타이 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구로구상공회를 방문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서유미 기자
2025-08-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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