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폭탄 맞은 서울…하천 29곳·증산교 하부 출입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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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5-08-13 08:25
입력 2025-08-1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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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인공폭포 앞 홍제천이 불어나 있다. 2025.7.17.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인공폭포 앞 홍제천이 불어나 있다. 2025.7.17. 연합뉴스


13일 새벽부터 서울에 쏟아진 폭우로 시내 하천 29곳이 전면 통제되고 서울시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서울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계천, 안양천 등 통행이 금지됐으며 증산교 하부도로 역시 오전 6시 40분부터 출입이 차단됐다.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는 오전 6시 30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시는 강우 상황에 따른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공무원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마곡2펌프장 등 빗물펌프장 31개소가 가동되고 있다.



서울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도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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