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 플랫폼 ‘에티켓’, 한국 남여 프로골프 투어 티켓 유통 대행 부문 시장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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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5-10-23 17:58
입력 2025-10-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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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425 제공
주식회사 425 제공


주식회사 425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골프 관람 전문 플랫폼 ‘에티켓’이 23일 2025 시즌 한국 남녀 프로골프 투어에서 티켓 유통·대행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갤러리 중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첫선을 보인 ‘에티켓’이 시장 내 호평을 받으며 한 시즌 만에 압도적인 점유율로 업계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총 52개의 정규투어 중 부분 유료 포함 유료 입장으로 진행된 43개 대회에서 ‘에티켓’이 티켓 유통에 참여한 대회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모두 12개다. 점유율로는 약 28%로 2위 플랫폼과는 약 2배, 3위 플랫폼과는 약 3배 차이다.

누적 유통량으로는 지난주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2025’까지 총 25만장 이상 티켓을 관람시장에 유통 판매하고 약 7000여 명의 골프팬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에는 기존에 있던 플랫폼 대비 단순 티켓 판매·검표에 머무르지 않고 갤러리의 소비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에티켓’은 대회 인지, 관람 고려, 예매 결정, 관람 준비, 현장 관람, 재방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갤러리에게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관람의 질’을 크게 끌어올렸다.



‘에티켓’을 운영하고 있는 이원준 대표는 “투어 시장의 성장에 따라 관람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15년 이상 골프 전문 대행사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갤러리 정보 제공 및 출입·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티켓을 런칭하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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