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컷] 인사동의 여름밤

홍윤기 기자
수정 2025-08-12 00:32
입력 2025-08-11 23:51

홍윤기 기자
한 청년이 대금으로 이문세의 ‘소녀’를 연주합니다. 숨결처럼 번지는 멜로디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춥니다. ‘K’가 세계를 사로잡는 시대, 이런 풍경이야말로 우리가 지켜 가야 할 ‘K문화’ 아닐까요. 함께한 사람들과, 함께 들어 더 따뜻했던 밤입니다.
홍윤기 기자
2025-08-12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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