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집살이’ 문소리♥장준환…19년 만에 알게 된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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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4 15:35
입력 2025-08-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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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부부가 결혼 19년 만에 색다른 일상을 공개한다. tvN STORY ‘각집부부’
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부부가 결혼 19년 만에 색다른 일상을 공개한다. tvN STORY ‘각집부부’


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부부가 결혼 19년 만에 색다른 일상을 공개한다. ‘따로’ 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애틋해진, 믿음이 바탕이 된 이들의 자유로운 라이프가 화제를 모은다.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는 각자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부부들의 삶을 관찰하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21일 예고편에 따르면, 2006년 결혼해 올해로 19년 차 부부가 된 문소리와 장준환은 서울과 제주에 따로 거주하며 각자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있다.

문소리는 서울에서 촬영이 없을 때도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남사친과 카페에서 만나 수다를 떨고 춤을 배우는 등 자신만의 시간을 즐겼다.

이 장면에 스튜디오의 박명수가 “시작부터 외간 남자하고!”라며 특유의 ‘버럭 리액션’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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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부부가 결혼 19년 만에 색다른 일상을 공개한다. tvN STORY ‘각집부부’
배우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부부가 결혼 19년 만에 색다른 일상을 공개한다. tvN STORY ‘각집부부’


반면 제주에 머무는 장준환은 아내도 몰랐던 여유로운 일상을 드러냈다.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즐기고, 때로는 라면과 소시지로 하루를 채웠다.

“꽤 오래 살아서 다 안다”고 자신했던 문소리조차 남편 장준환의 일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단순한 충격이라기보다는 서로를 믿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생활 방식이다. 제작진은 “부부는 누구보다 가깝지만, 동시에 서로 모르는 부분도 많다. 그 낯선 부분을 직접 확인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각집부부’의 핵심 재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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