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경찰에 ♥김남주 실종신고?…“연락 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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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8 12:09
입력 2025-08-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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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 유튜브 ‘SBS LIFE’ 캡처
배우 김남주. 유튜브 ‘SBS LIFE’ 캡처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실종 신고 해프닝’ 전말을 밝힌다.

김남주는 28일 방송되는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를 통해 남편 김승우가 경찰에 자신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김남주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스튜디오 주방을 새롭게 바꾼 모습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는 “감격스럽다. (결혼 후) 나만을 위한 공간을 처음 가져본다”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이어 “엄마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다.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나도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을 공간이 없었다. 내가 집 오픈 하기 전에 이런 말 하면 진짜 안 믿으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런 말 해도 되나”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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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실종 신고 해프닝’ 전말을 밝힌다. SBS Life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실종 신고 해프닝’ 전말을 밝힌다. SBS Life


그는 “한창 아이들을 키울 때 너무 답답했다. 내 공간도 없고, 어디 가서 혼자 있고 싶은데 (갈 곳이) 없어서 무작정 호텔을 갔다”며 “TV를 보며 쌀국수 등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 그래서 연락을 안 받았는데, 남편이 그때 112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에서 1박 2일을 했는데 딸이 엄마를 걱정하니까 딸을 데리고 왔다. 엄마 여기서 혼자 잘 지내고 있었다고 하니까 다행이라고 하며 쌀국수를 시켜 달라고 하더라”라며 “같이 음식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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