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대 깨고 1억원 상당 귀금속 훔친 10대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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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5-10-24 11:45
입력 2025-10-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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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 진열된 금제품(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금은방에 진열된 금제품(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금은방 진열대를 깨고 1억원 상당의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 강도 및 특수 절도 미수 혐의로 A(17)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쯤 충남 논산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을 위협한 뒤 진열대 유리를 깨고 1억원짜리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앞서 오전 11시 25분쯤 익산시 영등동 한 금은방에서도 골드바(100g)를 훔치려다 종업원이 의심하자 물건을 내려놓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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