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산・학・연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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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5-09-22 17:25
입력 2025-09-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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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도와 천안시가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계와 손을 잡았다.

도와 천안시는 22일 천안시청에서 단국대학교·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치의학·의료산업 분야 공동 발전 도모 △산업·교육·연구 분야 교류와 연계 강화 △산·학·연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KTL은 의료기기와 치과재료 시험·평가·인증 절차 지원, 시험·인증 수요기업을 위한 기술자문 역할을 맡는다.

단국대는 규정 범위 내 공용장비·연구시설 공동 활용과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가 R&D 체계를 강화하고 치의학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핵심 기관”이라며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결집해 천안이 치의학·의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을 지속 확대해 치의학 연구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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