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교사 50명 방한…‘제4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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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5-08-18 16:39
입력 2025-08-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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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지에서 선발된 고교교사 50명이 지난 1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일본 각지에서 선발된 고교교사 50명이 지난 1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 고교 교사들이 교류의 장을 열었다.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이사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고교 교사 50명을 초청해 오는 22일까지 ‘제4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과 국회 견학에 참여했으며 19일부터는 인천국제고 방문, 산업 시찰,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일정을 이어간다.

또 LG사이언스파크, 도레이첨단소재 등을 찾아 한국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프로야구 관람·전통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일본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보고 느낀 것을 정확히 전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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