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세계 20대 재벌 2세와 열애…홍콩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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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07 06:41
입력 2025-08-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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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박세리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박세리


전 골프선수이자 방송인 박세리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스페셜 MC 장서희와 맛친구 황치열, 박지현, 김풍과 함께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박세리는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골프선수 하는 동안 쭉 (남자친구가) 있었다”라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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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박세리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박세리


그는 당시 열애설이 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언론에서 열애설을 기사화하지 않고 지켜줬다고 전했다.

박세리는 “선수 때 성적 안 나오면 ‘운동 안 하고 저런다’고 속닥거리는 게 싫어서 티 내질 못했다. 남자친구는 쭉 만났는데, 편하게 손잡지도 못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 남자친구 생기면 손잡고 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설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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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프선수이자 방송인 박세리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전 골프선수이자 방송인 박세리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이영자는 “박세리 남자친구가 공개된 적이 별로 없다. 딱 한 분 있다”고 했다. 장서희 역시 “기사로 본 적 있다”고 기억했다.

이에 박세리는 “(선수 시절) 초창기 때 홍콩 사람”이라며 당시 남자친구였던 세계 20대 재벌 2세인 홍콩계 미국인 로렌스 첸을 언급했다.

황치열이 “세계 부자 20위면”이라며 깜짝 놀라자 박세리는 “능력 있었는데. 능력은 있었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가 “돈 보고 만났구나”라며 놀리자 박세리는 “아니다. 제가 만나자고 한 게 아니라 (상대가) 먼저 꼬셨다. 잘해주면서 꼬셔서 ‘그래. 만나줄게’하고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골프) 레슨받고 연습할 때 그 친구도 골프 레슨을 받으러 왔다. 그러다가 오가고 했지만, 말은 안 통하지 않나. 근데 말 안 통해도 만나면 통하더라”라며 “그 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던 것도 있다”고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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