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부유한 한국, 자국 방위비 스스로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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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5-07-09 01:46
입력 2025-07-0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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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7.8 워싱턴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7.8 워싱턴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에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추가로 올려야 한다는 압박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한미군에 대해 언급하면서 규모를 4만 5000명이라고 잘못된 수치를 거론했다. 주한미군 규모는 현재 2만 8000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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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OPIX Trump
APTOPIX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7.8 워싱턴 AP 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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