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대표에 소홍삼 전 의정부문화재단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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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수정 2025-07-04 09:21
입력 2025-07-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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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왼쪽) 관악구청장과 소홍삼(오른쪽) 신임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관악문화재단 제공
박준희(왼쪽) 관악구청장과 소홍삼(오른쪽) 신임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관악문화재단 제공


관악문화재단 대표에 소홍삼 전 의정부문화재단 본부장이 취임했다.

재단 측은 공모를 거쳐 소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소 대표이사는 2001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채 1기로 입사해 24년간 의정부문화재단에서 공연기획, 홍보마케팅, 축제기획, 경영행정, 문화도시사업 등을 경험한 문화예술 전문가다.

소 대표이사는 ‘사람, 공간, 콘텐츠를 잇는 문화 플랫폼’을 새로운 방향으로 삼았다. 이어 재단 운영의 핵심 가치로 변화와 도전, 문화다양성, 창의성과 전문성, 소통과 협력의 실천 등을 제시했다.

경영혁신 방안으로는 공공재정 의존 구조를 넘어서는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자체 지식재산권(IP) 개발을 통한 수익 모델 다각화도 추진한다.



소 대표는 “관악문화재단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재단이 지역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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