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신진호 기자
수정 2025-08-11 10:36
입력 2025-08-11 10:22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받는 이춘석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대해 11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의원과 보좌관 차모씨의 PC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차씨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사진이 포착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일자 곧바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신진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