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에 오른팔 맞고 교체된 한화 문동주…“특이 소견은 없어…붓기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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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5-08-17 16:41
입력 2025-08-17 16:41
타구에 팔을 맞고 교체된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1차 검진에서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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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문동주
역투하는 문동주 8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 5회 말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8.10 연합뉴스


한화 구단은 17일 “문동주가 오늘 오전 오른쪽 팔 X-레이 검진을 받은 결과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붓기가 있기 때문에 이틀 정도 상태를 더 지켜보고 앞으로 계획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동주는 전날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최정원의 타구에 오른쪽 팔을 맞았다. 이날 3과3분의2 이닝을 던져 안타 6개를 맞고 삼진 5개를 잡은 문동주는 4실점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문동주는 올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며 5선발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한화 마운드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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